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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실

역시 배트맨, 다크 나이트

에듀인 2008. 8. 9. 21:39

배트맨 영화는 좀 유치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배트맨은 늘 밤에만 나타나서 검은 슈트를 입고, 슈퍼맨이나 다른 '맨'들 처럼 딱히 특별한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적어도 겉으로 보기에는). 아, 평소에는 다른 사람들처럼 산다는 2중생활이란 점은 같군요. 슈퍼맨과 스파이더맨은 배트맨에 비해서 매우 가난하지요. 그래서 멋진 슈트나 배트카를 마음대로 타고 다니죠. 다른 '맨' 들도 악당과 싸울 때 매번 이기는 것이 아니듯이, 배트맨도 악당 때문에 위기를 여러번 겪죠.(영화적 설정이니 관객들을 몰입시키는 효과가 있지요.)

그건 그렇고, 긴 러닝타임(2시간 반) 동안 잠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었습니다. 배트맨이 이긴 듯 하다가 조커가 다시 분위기를 잡고, 다시 배트맨이 조커를 잡고... 엎치락뒤치락 하는 가운데, 조커라는 캐릭터의 매력이 이래서구나 하는 것을 느꼈지요.

극악 악당과의 한 판. 후속편이 있을 지도 모르겠구나 하는 마지막 장면에 감탄하며 영화관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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