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나의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다른 교육자들과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을까?
드디어 마지막 주 아카데미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혁신은 마음가짐"이라는 주강사 Les의 축사에 이어 몇 개의 그룹이 하나의 소회의실에서 자신의 피치 비디오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그룹 1번이다 보니 맨 처음에 소개되어서 조금 부끄럽기는 했지만 여러 영상을 봐야하는 다른 참가자들을 생각하니 그렇게 자신없거나 떨리지는 않았습니다. 피치 타임을 가진 이유는 다른 지원자가 자신과 비슷한 주제를 다룬다면 협업해 보라는 의미였는데, 언어와 억양의 한계로 잘 파악하지는 못했습니다.
이어서 코치들이 그동안 지원자들이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소개해 주셨는데 하나하나 달라진 점을 소개하시는 모습이 열정적이었습니다. 우리 팀 말고 다른 팀 코치의 영상이나 소개를 듣는 것도 인상깊었습니다. 그룹별 소개 이후에는 2023년 1월~9월에 매달 만나 각자의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멘토를 선정하는 안내도 있었습니다. 안내가 마치고 축하인사를 나누는 시간 이후에는 짠! 바로 메일로 이노베이터 인증서가 도착했습니다. 지난번 신청한 Swag(로고가 적힌 기념품)은 오늘 하나가 도착해서 모임이 있으면 자랑할 예정입니다.
마지막 8주에도 코칭 시간이 있었는데 따로 날짜를 잡지 않고 8주 세션 이후에 바로 시작해서 그동안 고생하신 선생님들에 대한 고마움을 나누는 시간으로 삼았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8주가 지나갈까 고민했는데 어떻게 하다 보니 8주간 활동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구글 공인 혁신가(Innovator)로서 어제와 오늘이 엄청나게 다른 것은 아니지만 글로벌 모임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 노력하고 있는 여러 교사들이 열심히 자신들과 관련있는 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한, 내년에 비슷한 기회가 있다면 지원하시는 선생님들을 독려하고 돕는 멘토로서 활동해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추후 진행될 프로젝트들 중에 소개할 만한 내용이 있으면 간간히 또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8편의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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